이번 선정은 기후변화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양양 2032 기본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59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101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손양면 학포리 일대에 7.5㏊ 규모의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스마트팜 단지에는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는 1.8㏊ 규모의 온실과, 딸기를 재배하는 2.2㏊ 규모의 최첨단 온실이 조성되며, 청년 농업인(18~39세) 27명을 대상으로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임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스마트팜 임대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변 부지를 추가 조성하여 장기 임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양군의 스마트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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