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며, 주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으며,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2023년 기준)로 위험성이 높다.
이에 시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누리집·전광판 등을 통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과 같은 핵심 메시지를 집중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결핵 예방수칙 실천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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