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사업추진, 일자리 창출 실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정책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일자리 중심의 조직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 조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체계적 창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연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공공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두드러졌다.
또한 달서구는 어르신들이 경력과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백세밥상 창업모델 ‘진이찬방’, 자원순환형 노인일자리 ‘백세보물상’,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사업들은 참여자의 특성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결합해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육성 우수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등 여러 기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구는 내년에도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구정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두고, 주민 개개인의 역량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일자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주민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선도도시 달서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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