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형 AIDed(에이드) 늘봄학교’는 교육과정, 돌봄, 지역연계를 아우르는 통합형 모델로,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특성을 결합한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은 ‘컨설팅–실행–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기반으로 한 밀착형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돌봄, 지역연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늘봄학교 협의체를 통해 학교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수요조사에서부터 중간 점검, 결과 공유와 운영평가의 전 과정에 걸쳐 학교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은 단순한 행정 네트워크를 넘어서, 도교육청과 학교와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율적 늘봄학교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다. 학생이 행복한 맞춤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늘봄학교가 학교별 상황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천형 늘봄학교가 지역 기반의 미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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