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중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제거 정도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끼모양 비누’와 ‘스티커 활동지’를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을 씻는 습관을 실천하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밀집 시설 등에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과 전파 파단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개인위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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