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지안 어린이가 ‘세천책’ 61호 달성자가 됐다. 신지안 어린이는 8월 8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한 신지안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파멜라 던컨 에드워즈 작가의 '내가 제일 아파!'를 꼽으며 “강아지 친구들의 아픈 이야기와 재미있는 표정들이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신지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어떻게 하면 친근감 있고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을 때, ‘세천책’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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