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예비 부모의 공동 육아 인식 개선을 위해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에게 신생아 돌봄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 습득 및 신생아 아기 인형을 활용한 실습 등 참여형 교육 과정으로 초보 아빠의 육아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생아의 특성 이해 및 신생아 실전 돌보기 등 아빠와 아기의 긍정적 애착 형성을 돕고 영유아의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및 아기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1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에서 1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광주시 임신·출산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광주시 똑똑맘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육아 부담은 덜고 아이와 함께 커가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위해 ‘출산 준비교실’ 및 ‘순산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준비교실(매월 첫째/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2회 과정)은 분만의 실제상황, 모유 수유 방법 및 산욕기 관리 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순산 체조교실(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8회 과정)에서는 스트레칭, 명상 및 천연오일을 이용한 셀프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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