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혜씨는 불의의 사고로 의학적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빛과 음성을 듣고 기적적으로 생존했고, 이후에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간극장 방송 이후 국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작은 액수로라도 표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
이선혜씨는 "병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했고,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국민들의 응원이었다“라며, ”그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며, 함께 응원해 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유동 내면장은 "이선혜씨와 박하은 양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이와 같은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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