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 연구용역은 ‘경기도형 디지털 정신건강 모델 개발’을 내용으로 올해 말일까지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홍창형 교수)이 수행한다. 착수 보고를 진행한 홍창형 교수는 현대사회에 간과된 정신건강 위험 실태를 강조하며, 그간의 연구 및 활동 노하우를 토대로 디지털 정신건강 평생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심리적 고통이나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현대인의 정신 건강은 위험한 수준에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22%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미국 43.1%, 캐나다 46.5%)의 절반 밖에 미치지 못한다.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이번 경기도형 디지털 정신건강 모델 개발을 통해서, 도민들께서 손쉽게 마음의 병을 다스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예의주시하며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선도하는 경기도가 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