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 출품한 7두 중 4두가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 생산된 한우이며,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도 수정란 이식의 결과이다. 특히,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호민 농가의 출품우는 50,000원/kg, 도체중 504kg, 등급 1++A로 총 가격 2,520만 원에 낙찰됐으며, 경락단가 전국 평균인 15,737원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낙찰되어 양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입증했다.
이는 군에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고능력한 한우 생산을 위한 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수정란이식 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공란우에 과배란 호로몬을 처리하여 발정발현시 인공수정 후 7일째 공란우의 자궁에서 수정란을 회수, 수란우(대리모) 자궁에 수정란을 이식하여 우량한우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양양군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전국에 있는 육종농가로부터 공란우 11두 채란을 시작하여 180두를 이식에 성공했으며, 고능력 수정란(1++이상, 도체중 600kg이상)을 공급받아 160두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이식하여 양양한우의 우량한우 번식핵군을 조성하는 등 양양한우의 특수성을 확보하고,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양양한우 명품화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난 10년간 한우 개량을 위해 수정란 이식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의 결실로 수정란 이식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양양군 한우의 저력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