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육동한 춘천시장, 정재연 강원대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손재흥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11월 (주)씨엔지솔루션, (주)디알원 등 도내 14개 업체를 협약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개소식에서는
4개 협약업체의 제품 시연과 기업발표가 진행됐다.
강원국방벤처센터는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국방 분야의 과제 발굴,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11번째로 개소된 국방벤처센터로, 내년 상반기에는 2차 협약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방위산업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강원도는 군 생활을 10년 이상 한 곳으로 제2의 고향과 같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부대를 가진 곳으로 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미래 산업까지 결합하면 어느 지역보다 방위산업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대학교는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에 성공해 얼마 전 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고 국방벤처센터까지 개소하며 방위산업에까지 뛰어든다”면서, “국방 반도체의 성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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