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의 인증 기간은 3년이고,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이다.
평가 결과, 마산박물관은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를 연간 2회 이상 운영하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형 박물관 교육 등 세대를 아우르는 사업 추진으로 5개 평가 지표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내실 있는 운영계획 수립과 적정한 조직 및 인력 관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90% 이상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하고, 평가인증을 통해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정부 주관 박물관 관계 공모사업 추진, 국가귀속유산 대여 업무 등 다양한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공립박물관은 함께 누리는 문화를 만들고 지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 공립박물관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공립박물관 등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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