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청 안전총괄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국립울산검역소, 제7765부대 3대대, 제53사단 화생방대대, 울산시설공단, 울산대학교병원, 타 구·군 보건소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동천체육관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 보고 △생물테러 현장 합동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노출자 파악, 통제선 설정, 검체 채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총 3년에 걸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2022년 시나리오 개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겠다”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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