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1일 개막 예정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다양한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무국은 ▲박람회의 기본 구상 ▲세부 프로그램 구성 ▲준비 일정과 진행 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과제를 짚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회원들은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전국 주요 관광도시 및 교통시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적 관심과 방문을 이끌어내야 한다”라며,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이 행사장에 방문하고, 관람하는데 있어서 교통과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이번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기록한백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 연구모임'은 조성오 의장을 비롯하여 유창훈(회장), 최원석(간사), 박용식, 김관호,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최지선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책적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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