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파주시사회복지협회장, 파주시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이 의원은 “지난 8월 22일 파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등 처우 개선 종합계획을 위해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용역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개정과 정책 반영, 예산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평가·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안타깝게도 현재 파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정책은 경기도 내에서 D등급 수준에 머물고 있다”라며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누구보다 그 아쉬움을 절감한다. 앞으로는 반드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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