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벤더(버베나)뜰에는 라벤더 3만여 본, 버베나 1만 8천여 본이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과 향긋한 꽃내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보랏빛 물결이 해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루며, SNS를 통해 ‘인생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라벤더와 버베나는 초여름까지 개화가 이어질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장생포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테마를 활용해 장생포를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누적 관람객 60만 명을 기록하며, 울산 최대 규모의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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