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미자 의원은 문화예술 재원이 공공 재정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문화재단 기본재산 역시 장기적인 문화정책 자산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메세나 협회 설립 필요성은 2024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조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이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칭하는 용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 설립 이후 기업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현재 인천·대구·부산·경남·제주 등의 광역지자체가 운영 중이고, 도내에는 평택시에서 메세나 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조 의원은 “경기메세나는 단순 후원을 넘어 문화예술 재원을 다변화하는 핵심 장치가 될 수 있다”며 “경기도 역시 민간 참여형 문화재정 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열린 경기문화재단 미래전략 포럼에서도 재단 기본재산을 포함한 문화재정의 ▲수입원 다변화 ▲법·제도 개선 ▲국가재원 활용 ▲크라우드 펀딩 ▲민간재원 확보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조 의원은 “도민이 함께 조성한 재단의 기본재산은 도민과의 충분한 공감 속에서 운용되어야 하며, 문화예술 창작 활동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조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경기문화재단의 기본재산 운용 원칙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