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강북구체육회의 이정식 회장, 이용구 수석부회장, 이성희 고문을 비롯한 생활체육지도자 13명, 강북구장애인체육회의 정수민 부회장, 강용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지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청 생활체육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보수체계 관련 호봉제 도입 촉구, ▲명절수당, 가족수당, 근속수당 등 지급, ▲조례안 문구 중 구청의 지원 관련 조문의 강행규정 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공간 부족 등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유인애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예정된 강북구의회 제282회 임시회(4.23.~4.30.)에 '강북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유인애 의원은 “1년차 지도자와 10년차, 20년차 지도자가 똑같은 기본급을 받고 있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될 문제”라고 역설하며, “이번 간담회와 처우개선 지원 조례 제정은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조례 제정 이후에 더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강북구청이 의지를 갖고 처우개선 대책을 실천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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