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도원 어린이가 세천책 62호 달성자가 됐다. 김도원 어린이는 8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도원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사토 신 작가의'빨강이 어때서'를 꼽으며 “다른 가족과 다르게 태어난 빨강이를 인정해주지 않아 속상했을 텐데, 파랑이를 만나고 무지갯빛 고양이들을 낳아서 행복해져서 다행이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도원 어린이의 어머니는 “세천책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꾸준히 읽히다 보니, 독해력이 좋아지고 말을 너무 조리 있게 잘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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