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 부산역 무대에서 국립국악원의 부채춤과 장구춤으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어서 중국 전통 공연인 변검, 토화, 사자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고 한중 화합의 마당도 마련될 예정이다.
패루 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에 설치된 보조무대에서는 다양한 한중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대회인 ‘스트릿차이나파이터 시즌3’,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차이나 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맛있는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짜장면, 만두, 양꼬치 구이 등 유명 맛집의 다국적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조형물(청룡, 부기)과 움직이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10월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차이나는 레스토랑'은 현장에서 직접 뽑은 수타면으로 만든 자신만의 자장면 만들기 대회로, 서정희 대한민국명장의 수타 시범을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대미는 10월 20일 오후 4시 부산역 무대에서 열리는 제3회 동구민 노래자랑이 장식한다. 이날 가수 김용임 초청 특별공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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