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은 한남프레시앙아파트 상가 앞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방법과 고독사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현관 앞 장기간 쌓인 우편물 △불 꺼진 집의 장기간 지속 △연락 두절 등 주요 위기 신호를 알려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방현4리 공극노 이장은 “고독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이웃의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서로 살피고 돕는 마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요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주민 참여형 고독사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이웃살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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