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전국 꿈의 예술단 소속 아동·청소년 단원은 물론,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청소년 합창단까지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꿈의 예술단은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꿈의 무용단(2022년), 꿈의 극단(2024년), 꿈의 스튜디오(2025년)로 영역을 확장해온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예술 교육 사업이다.
강릉시는 이 중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릉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운영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강릉’은 단원 40명의 순수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5명의 단원이 참여한다.
꿈의 무용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 예술 교육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손 프로젝트’ ▲강릉단오제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탁월한 예술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나의 내일’을 함께 꿈꾸고, 예술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 예술 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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