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국가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상으로 검진, 건강설문, 영양조사를 진행하며, 대표성과 신뢰도가 높은 국가 통계로 평가받고 있다.
조사는 전문조사원이 주교1리 마을회관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하며, 신체계측,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 체성분검사 등 검진 항목과 건강설문, 영양조사가 함께 이뤄진다.
특히 2025년 조사부터는 골밀도검사 대상이 기존 40세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확대돼 청년층의 골건강 데이터도 함께 수집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가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보건정책 수립, 신규 건강정책 개발, 연구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표본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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