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오후 2시 마술사 케이(K)의 ‘일루전마술&벌룬쇼’로 시작된다. 대형 일루전 퍼포먼스, 풍선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이어 오후 3시에는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상영된다.
좌석은 현장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장 개방은 시작 30분 전부터 진행된다. 공연 및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시는 이번 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공간·자원을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하는 ‘(가칭)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과 대학이 문화적 가치를 공동 생산하는 새로운 협업형 모델로, 향후 공연·전시·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의 협력은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물수제비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