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부산영어방송이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영어교육 채널의 개설을 기념하는 자리로,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과 함께 ▲마술공연 ▲토크쇼 ▲현장 참여 이벤트 등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형제 ▲키안ㆍ이든 머피 ▲준 킴 ▲부산대학교 영어교육과 정연주 교수 등이 출연해 ‘우리 아이 영어를 위한 콘텐츠 활용’을 주제로 가정 내 영어 학습 비법(노하우)과 미디어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 콘텐츠에 출연이 예정된 모모랜드 낸시도 영상으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부산영어방송의 어린이 전용 유튜브 채널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공형 영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영어노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널에서는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하는 미로 찾기, 태권도·케이팝(K-POP) 댄스 등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콘텐츠와 샘 해밍턴 가족의 요리·과학실험·스토리텔링 콘텐츠, 모모랜드 낸시의 케이팝(K-POP) 영어표현 등 놀이·체험 기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촬영은 들락날락,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수학문화관 등 영어체험 기반 시설(인프라)이 풍부한 지역 장소에서 진행되며,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관광명소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기획되어 아이들이 실제 공간 속에서 몸으로 배우는 몰입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영어로 듣는 전래동화와 부산 설화 시리즈, 파닉스(Phonics) 영어 콘텐츠, 부산형 어린이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어린이 영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채널 출범을 계기로 생활 속 영어교육 기반 확충과 시민 체감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시가 운영하는 ‘들락날락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등 원어민 체험형 영어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산영어방송의 확산력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아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고, 영어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비이에프엠 키즈(BeFM Kids)' 채널을 통해 영어방송의 공공성을 접목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의 아이들이 글로벌 허브도시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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