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과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생명을 잇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스트레스 타파 격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대일(1:1) 상담을 제공한다.
‘정보관’과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전시, 전문가 토크콘서트,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평범한 일상에서 시민들이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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