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입암동 위치)은 파크골프 운영 개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예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특히, 강릉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길수)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을 방문해 자세 교정 및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릉노인종합복지관(홍제동 위치)은 최근 실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지난 9월 15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하루 5회(오전 2회, 오후 3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개장 당일부터 예약이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도 협회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교육과 지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어르신들은 “혼자서는 운동이 쉽지 않은데, 함께 즐길 수 있어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좋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채희 강릉시 복지민원국장은 “파크골프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향후 북부노인종합복지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