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규모는 판매 부스와 먹거리·체험 부스를 포함한 총 30개 부스이며, 참여 농가에는 판매 홍보용 입간판과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구군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 등이며, 모집규모는 25개소다.
참여 신청은 양구군청 누리집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및 품목 확정은 8월 29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청춘마켓은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장터”라며, “양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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