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매결연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직원 대상 홍보 ▲각종 기관 행사 개최 시 자매결연 지역 우선 고려 및 지역 관광지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중앙기관과 지방정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가기관과 지방정부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매우 뜻깊은 약속”이라며 “청양의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특산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석 청장은 “청양군과의 상생 자매결연이 실제 지역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실천 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