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
- (방역 활동) 손잡이·변기·세면대 등 접촉이 잦은 시설물 소독·방역
- (화장실 확충) 휴게소 등 혼잡 지역에 직원용 화장실 개방 또는 남성 화장실을 여성용으로 탄력 전환 운영 등
- (범죄·안전 예방) 비상벨·CCTV 등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위생·청결 관리) 청소 주기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국도·지방도 휴게소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장치 고장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장 연휴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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