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남우동 원장),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서영준 원장), 원주의료원(권태형 원장), 강릉의료원(최안나 원장), 삼척의료원(권오선 원장), 속초의료원(이해종 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조희숙 단장)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내 의료·보건·복지 분야 협력기관 등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가오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강원권 의료·돌봄통합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돌봄 통합의 혁신방안을 탐색하여 고령사회 진입 및 돌봄 수요 증가 과제에 대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션1에서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영수 원장을 좌장으로 ▲새정부 공공의료정책 방향(조희숙 단장,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의료·요양·돌봄 통합의 이해(박경옥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AI연계, 의료·요양·돌봄 통합 사업 전략(와플랫㈜ 황선영 대표) 발제가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영월의료원 서영준 원장을 좌장으로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영월군청), 박건희 원장(평창군보건의료원장), 남길랑 행정부원장(정선군립병원), 장은석 교수(세경대학교/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가 패널로 참석하여 ‘강원권 의료·돌봄통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장들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실질적 계기가 됐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강원권의 공공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내 책임의료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요양·복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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