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정은 누수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과 물리적 방임에 노출돼 있어 가정에서의 안전한 보호가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아동들이 원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정 내 폐기물 처리, 방수 작업,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대피해 및 요보호아동을 위해 힘써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더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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