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가운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고, 예절 교육을 통해 소통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함 이기도 하다. 주제는 ‘따뜻한 겨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의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9가족(총 19명)이 참여하여 ▲전통 다도 인성·예절 교육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예절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도 실습 과정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다례 절차를 익히는 체험을 통해 정중함·절제·정성이라는 다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함은 물론, 가족 친화적 기업 이미지 제고와 조직 내 건강한 소통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직자의 기본예절과 마음가짐은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전통문화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만족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2026년 가족친화제도 운영계획 내 신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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