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총 4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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