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기억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은 전문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받고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후에는 서로에게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11월 2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는 희망 메시지 영상을 함께 감상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한 사진이 돌봄의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마음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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