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동해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으로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전시관에서 ‘알고 취하면 더 맛있는 우리 술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이 시간에는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전통주의 향과 맛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5가지 전통주 시음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이양주 빚기 체험(1인당 3L)’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직접 술을 빚어보고 시연용 술을 시음하는 등 전통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동해시는 올해 3월부터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평균 92%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지역민의 전통주 문화 관심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강좌와 체험은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되새기며, 우리 쌀로 빚은 술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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