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도는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임원출장소 포함) 자체 운영 인력과 본청 인력 약 260명을 투입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거동 불편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 신청을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다시 방문해 삼척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대상자의 요청 이전에도 선제적으로 방문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전 대상자 파악을 위해 이·통장 회의, 아파트 구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며, 방문 직원은 식별 가능하도록 조끼와 명찰을 착용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사칭이나 사기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읍면동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은 농번기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삼척사랑카드 앱’ 등록과 소비쿠폰 신청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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