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치악산 산행과 백패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비로봉과 향로봉을 거쳐 부곡폭포를 지나 다시 회기하는 16km 코스를 완주한 뒤, 옛 부곡분교 운동장에서 백패킹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준비한 공연과 음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총 150팀(팀당 2명 이내)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인시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3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상품권과 식사, 기념품이 제공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하이패킹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횡성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산과 걷기 좋은 길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산악인과 관광객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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