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치매 환자를‘긴급’,‘중점’,‘일반’사례로 분류해 총 110명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 중이다.
치매 진단 후 사례 관리 심의를 거쳐 가정방문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투약 관리를 진행한다.
이후 외부 자원을 연계해 환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해 스스로 일상에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방문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문제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한 뒤, 기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신청,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심층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하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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