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10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원습지 공원 내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 및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 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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