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실과 샤워장의 바닥 및 벽면 세척, 배수구·세면대·변기 고압세척, 주변 오염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으며, 샤워기와 배관 상태 확인,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관리도 병행했다. 또한 옥상 물탱크의 누수·부식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밸브 작동시험, 환풍기·온수기 점검 등 기계설비 전체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자체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위생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시설물 고장 예방 및 동파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이사장은 “오류캠핑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캠핑장인 만큼 공중위생과 시설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시설관리 강화를 통해 이용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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