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남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 모두가 함께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위원장 최성근)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로 진행되며, 다양한 건강체험관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위원장의 대회사, 군 관계자의 축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남면 내 4개의 신규 건강동아리 결성식도 함께 열려 건강 공동체 활동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 코스는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양덕원 일대까지 왕복 4km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를 통해 주민들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근 건강플러스마을 남면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증진 운동으로, 이번 행사가 남면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즐겁게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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