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장동렬 교수는 한서대학교 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 등을 역임, 국내 애니메이션 학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이사 등 다양한 학술·전시 관련 활동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학계·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론 다인스는 자신의 제작사 Sacrebleu Productions를 통해 수많은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특히 그의 제작작인 플로우(Flow)는 제97회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로 잘 알려진 쿠로사와 토모요가 특별상을 받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로상 및 특별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 개막식 주요 게스트 공개
- 아나운서 배성재 사회, 가수 김장훈 축하 공연 등 화려한 라인업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오는 10월 24일 개최되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할 주요 게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개막식의 사회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맡아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을 펼칠 예정이며, 가수 김장훈이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막식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로 잘 알려진 쿠로사와 토모요가 방한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가 하면, 10월 개봉작 연의 편지의 김용환 감독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출신 ‘스토리 아티스트’ 경력을 지닌 김한나 감독, 그리고 ‘스즈메의 문단속’, ‘아기상어’, ‘캐치! 티니핑’ 등에서 활약한 장예나 성우도 참석한다.
한편, ‘극한직업’, ‘범죄도시2’, ‘파묘’, ‘좀비딸’, ‘킹 오브 킹스’ 등 다수의 작품 음악을 담당한 김태성 작곡가와, BIAF 2021 홍보대사이자 그룹 위클리 출신 가수 이수진도 개막식 현장을 더욱 빛낼 인물로 기대된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5)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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