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예술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성환문화회관과 천안오페라단이 공동주최하고, 지역 성악가, 오케스트라,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지역예술 융합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관계를 실험하며 웃고 실수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따뜻함, 다름을 이해하는 용기를 전한다.
전통 클래식의 지적 유희를 현대 정서로 풀어내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성환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오페라단 관계자는 “고전 오페라를 오늘의 감성으로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한 작품으로, 관객들이 웃음과 공감 속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오페라단은 올해 ‘Opera COC(Community of Classic)’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정비해 지역기반 오페라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
Oprera COC는 지역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오페라 플랫폼으로, 클래식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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