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관내 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민․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구민 혜택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동작구의 ESG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문화) ▲거버넌스(참여, 투명성) 등 3개 분야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동작구에 본사․지사․사무소 또는 공장 등 사업장을 둔 ▲기업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단, 공고문에 명시된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업(총 3개 사업)은 2천만 원, 법인․단체(총 4개 사업)는 1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 시 유관기관 협의, 홍보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18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는 SK증권과 ESG 사회공헌사업 후원 협약을 맺는 등 선도적으로 ES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간의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ESG 정책의 조기 정착과 경영문화 확산에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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