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기술진단 완료시설 가운데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개 그룹으로 구분해 3단계 심사가 이뤄졌다. 진동물재생센터는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Ⅱ그룹(하수 2만m3/일 미만, 폐수 2천m3/일 미만)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지역 수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진동물재생센터는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노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교체·보완을 추진하는 등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최상의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위치한 진동물재생센터는 MBR(Membrane Bio-Reactor, 막분리 활성슬러지법) 공법을 적용해 하루 최대 6천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이 시설은 진동면 일대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며, 지역 해역의 수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우수시설 선정은 시설물 개선과 철저한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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