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단속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목표로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관내 중·대형마트 12개소, 축산물이력제 의무시행 주체 3개소 및 온라인 축산물 판매업체 1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원산지 위장 및 혼합 판매, 축산물 이력 표시 및 허위 기재,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위생 위반 등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통해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추석 대목을 겨냥한 부정·불량 농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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