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호의 푸른바다와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는 음악과 각종 공연·체험이 어우러지는 낭만과 힐링이 어울러진 지역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무대공연으로는 △마술공연 △난타 공연 △민속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묵호지역 어르신 노래자랑도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훈쓰기 체험 △덕장마을 명태 그리기 체험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묵호빵, 건어물구이, 감자떡, 가자미 회무침 등 다양한 향토 먹거리 부스, 묵호태 시식 코너도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논골담길·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이 동해만의 감성과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재국 묵호동장은 “올해로 7회를 맞은 축제가 지역주민에게는 화합의 장,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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