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기간에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며, 믿음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이 문을 열며, 나은온누리약국은 밤10시부터 자정까지, 새종로약국은 밤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료 수요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자세한 정보는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김제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로 문의 가능하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주요 포털에서 ‘명절 진료’ 검색, 그리고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열린광장-공지사항)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병·의원 및 약국은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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