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위생적으로 조리되지 않거나 장기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하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명절 등 연휴 기간은 교통량이 증가하고 식품 소비가 늘어 식중독 등 감염병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연휴 기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에 나선다.
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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